부산 해운대 모 백화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2012-07-17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 부산 해운대 모 백화점에서 불이 나 일부 쇼핑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6일 오후 3시35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모 백화점 지하 2층 전기분전실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분전반 2개를 태워 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5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백화점 내부에 검은 연기로 뒤덮이자 일부 쇼핑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백화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