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美 뉴저지에 신사옥 개장
2013-07-21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대교(회장 강영중)는 지난 19일 오후 미국 뉴저지 리지필드파크에서 미주 본부 신사옥(Eye Level Hub)을 개장하고 기념식을 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대교의 신사옥은 삼성이 지난 2009년까지 미주 본사로 사용했던 곳으로, 대교는 지난해 이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최근 입주했다.신사옥에는 대교 미주 본부 외에도 프랜차이지와 직원 교육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 러닝센터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향후 미주 프랜차이즈 사업 개발의 허브로 활용된다.최근 미주지역 비지니스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대교는 미 전역에 걸쳐 약 130여 개 러닝센터에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이 외에도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캐나다,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독일, 필리핀, 영국, 태국, 베트남, 스페인 등 세계 16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계속 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신사옥 오픈 행사에는 현지 주요 교육인사 등 VIP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어린이병원에 도서와 치료용 기구를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교육문화 기업이 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