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서 요트 좌초돼 승선원 3명 구조
2013-07-22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 전남 목포항에서 요트가 암초에 좌초했지만 출동 해경에 의해 승선원 3명이 모두 구조됐다.22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께 목포시 충무동 몽하도 앞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요트 A호가 암초에 부딪혀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요트에는 선장 이모씨 등 3명이 타고 있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좌초한 요트 A호도 해경이 안전하게 예인했다.A호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목포시 삼학도 요트 마리나에서 출항해 해남군 화원면 별암리 앞 근해상에서 레저활동 후 목포항으로 입항하던 중 암초가 있는 해상을 항해하다 좌초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