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국 폭염 계속…낮기온 최고 30도 이상
2012-07-23 최필성 기자
[매일일보] 23일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구름 많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오후까지, 강원도영동과 충청이남 내륙 일부지방은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고 예보했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제주 31도 등으로 전망된다.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먼바다에서 1.5~2.5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이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서해5도 30~80㎜,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10~60㎜, 서울·경기도(경기북부 제외), 강원도(영서북부 제외), 충청남북도, 남부내륙 5~40㎜ 등이다.기상청 관계자는 "충청남도와 남부 일부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라며 "당분간 내륙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으니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24일에는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에 점차 맑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5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