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아타 밀스 가나 대통령 돌연사
2012-07-25 신재호 기자
[매일일보] 존 아타 밀스(68) 가나 대통령이 사망했다.가나공화국 대통령실은 24일 "침통한 마음으로 가나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발표한다"며 "몸이 좋지 않은지 몇 시간 만에 숨졌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밖에 상세한 내용을 전하지 않았지만 익명을 요청한 대통령 한 보좌관은 밀스 대통령이 23일 밤 고통을 호소했고 24일 오후 몸 상태가 악화한 후 사망했다고 말했다.밀스는 수주 전 미국에서 건강진단을 받은 바 있다. 밀스는 민주주의를 강력히 추진하고 두자릿수 경제성장을 일궈 수개월 후 치러지는 대선에 출마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