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폭염 무방비 노숙인-주취자 보호활동 강화
2012-07-28 최필성 기자
[매일일보] 전국에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혹서기 노숙인·주취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강화한다.
경찰청은 28일 최근 폭염으로 인해 노숙인과 주취자의 사망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30일부터 보호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경찰은 노숙인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경찰은 또 대상자 발견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응급구호가 필요할 경우 119와 협조해 보건의료 기관에 인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