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 언제까지?…이번 주말도 폭염 계속

2012-08-04     최필성 기자

[매일일보] 동해안과 산간지방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4일에도 찌는듯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0도, 청주 36도, 대전 36도, 전주 37도, 광주 36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제주 32도 등으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오후에는 2.0~3.0m로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5일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7도로 관측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2.0~4.0m로 점차 매우 높아지겠고, 제주도 앞바다는 1.5~3.0m로 점차 높아지겠으며,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