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2분기 순익 3092억원

2012-08-04     서정철 기자

[매일일보] IBK기업은행은 올해 2분기 3092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는 IBK캐피탈,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실적으로 전분기(4711억원) 대비 34.4% 감소한 수치다.

개별기준으로 보면 기업은행은 2분기에 전기(4621억원) 대비 28.1% 줄어든 3324억원의 당기순익을 거뒀다.

기업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익(연결기준)은 7803억원으로 지난해(9931억원)보다 21.4% 감소했다.

기업은행의 총자산(6월 말 기준)은 201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02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4.3% 증가했으며 중소기업대출 시장 점유율은 22.2%로 확대됐다.

총 연체율은 지난 분기 대비 0.08%포인트 감소한 0.73%로 나타났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75%, 가계는 0.65%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 분기보다 0.09%포인트 감소한 1.48%를 기록했다.

대손충당금전입액은 전분기(2954억원)보다 12.7% 줄어든 2578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