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페인트 원료 공장서 화재

2013-08-05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 5일 오전 7시55분께 인천 서구 경서동의 한 페인트 원료 공장 1층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은 광역 1호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날 불로 직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42대와 소방관 13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인화성이 높은 화학제품에 불이 붙으면서 공장 전체로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진화가 완료된 뒤 정확한 피해 내용을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