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서 승려, 목매 숨진 채 발견

2013-08-06     홍진의 기자
[매일일보] 승려가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6일 오전 6시40분께 충북 옥천군 군서면 모 사찰 경내 느티나무에 승려 A(50)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사찰 주지인 B(59)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B씨는 경찰에서 "아침에 경내를 살펴보는데 A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경기도 모 사찰의 주지인 A씨가 한 달 전부터 이 사찰에 머물던 중 B씨와 다퉈 폭행 사건으로 입건된 사실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