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證, 차세대 증권거래시스템 'MINTs' 가동

2013-08-10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메리츠종금증권은 오는 13일 차세대 증권거래시스템인 'MINTs(Meritz Intelligent Information Technology System)'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MINTs는 하나의 종합 매매계좌에서 주식·채권·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시간 구애없이 온라인 거래를 할 수 있다. 고객의 휴대폰 번호로 계좌 개설도 가능하다.새로운 HTS(iMERITZ XII)에는 마우스 주문 등 다양한 특수주문 기능과 투자정보 제공 기능을 담아냈다.보안을 위해 작은 화면과 투명화 기능을 탑재한 '미니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중장년층을 배려해 복잡한 기능을 뺀 'Comfort HTS' 등을 갖춰져 있다.

김경호 정보시스템본부장은 "이 차세대시스템은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와 삼성SDS, 2e컨설팅이 1년5개월여간 공동 개발한 것"이라며 "차별화된 금융상품 제공과 더불어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전환을 통해 고객만족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