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까지 전국 곳곳 '비'

2013-08-17     최필성 기자

[매일일보] 17일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대기불안정으로 충남서해안과 경상남북도 일부 지방은 아침까지, 내륙지방에서는 오후에서 밤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제주도는 낮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 등으로 예측된다.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17일 하루동안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동부, 강원도영서 및 산간,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 5~40㎜ 내외다.기상청 관계자는 "경상남북도와 전라남도 일부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