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파생결합증권 7종 출시

2013-08-20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미래에셋증권은 1년 만기 연 4.3% 원금보장 리버스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7종을 총 490억 규모로 판매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미래에셋 제3944회 ELS'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연 4.3%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 리버스 ELS 상품이다.‘리버스’란 기존의 스텝다운 상품과는 정반대의 개념으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평가일에 행사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하인 경우에 상환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3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3개월), 105%(6개월), 110%(9개월), 115%(12개월)이하이면 연 4.3%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15%초과인 경우 원금이 지급된다.또한 ‘미래에셋 제381회 DLS’는 Brent(북해산 브렌트 원유)와 은(London Silver Midday Fixing)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3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3, 6개월), 80%(9, 12개월)이상이면 연 1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KOSPI200, HSCEI,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한 월지급 ELS, LG디스플레이,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및 금(London Gold PM Fixing), 은(London Silver Midday Fixing)을 기초자산으로 한 월지급식 DLS를 각각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한편 이번에 판매하는 ‘미래에셋 제3940회, 제3943회 ELS’ 및 ‘미래에셋 제381회, 제382회 DLS’ 4종은 22일까지 판매하며, 이 외에 ‘미래에셋 제3941회, 제3942회, 제3944회 ELS’ 3종은 23일까지 판매한다.이번에 판매되는 상품들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