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생 성추행 점주 입건
2012-08-24 최필성 기자
[매일일보]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4일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성추행한 A(48)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21일 오전 1시44분께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자신의 편의점 계산대에서 일하고 있던 종업원 B(19)양의 신체 부위를 강제로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이 너무 많이 취해 나도 모르게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앞서 경찰은 6대 폭력 검거 활동을 벌이던 중 편의점 종업원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를 벌여 A씨를 붙잡아 범행을 자백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