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업주 때리고 기물 파손한 만취 男, 구속영장

2013-08-25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25일 술을 마시고 동네 슈퍼에서 난동을 부린 박모 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박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3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장모 씨가 운영하던 슈퍼에서 술을 마시고 찾아가 출입문 유리창과 물통을 부수고 장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외상술과 담배에 불을 붙여 달라고 요구했으나 장씨가 이를 거절하자 이 같은 난동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