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주택가서 뱀 발견돼
2013-08-26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 서울 강서구 주택가에서도 잇따라 뱀이 발견됐다.25일 오후 12시30분께 강서구 화곡6동 주택가 골목에서 약 80㎝ 길이의 구렁이가 나타났다. 또 같은날 오후 2시께에는 강서구 등촌3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약 50㎝ 길이의 꽃뱀이 발견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뱀을 포획한 뒤 방화동 생태공원으로 방사했다.앞서 24일 오후 8시께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서 길이 30㎝가량의 뱀 한 마리가 발견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곧바로 뱀을 포획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뱀은 포획과정에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