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한국투자證 ELS 배타적사용권 부여

2013-09-09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금융투자협회는 한국투자증권의 주가연계증권(ELS) 1개 신상품에 대해 4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이 상품은 '세이프존 스텝다운(Safezone Step-down)' ELS로, 투자자의 원금을 최대한 보장해주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녹-인 베리어(Knock-in barrier, 원금손실 전제조건)를 터치했더라도 만기 시 녹-인 베리어 이상 만기상환 베리어 미만(세이프존 구간)이면 원금을 지급한다.기존의 스텝다운 ELS는 녹-인 베리어를 한 번이라도 충족한 경우 만기시 만기상환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면 원금이 손실됐었다.타 증권사의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이 상품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 효력은 오는 19일부터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