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돌 맞은 롯데百 광주점 "기업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

2012-09-13     조세민 기자

[매일일보] 오는 18일로 개점 14주년을 맞는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13일 "기본에 충실한 차별화 전략으로 지역경제와 광주 구도심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류민열 점장은 "기업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한다는 가치 아래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젊은 감각의 쇼핑공간, 최상의 친절서비스, 풍부한 상품구색, 문화행사, 사회봉사, 환경보호, 지역친화사업 등 기본에 충실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올해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과거 패션, 문화중심지 충장로를 재현하자는 컨셉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전국 최고의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의 명품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젊은 세대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자라, 유니클로 등 기존 백화점에서 찾아볼 수 없는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키는 한편, 문화사업 확대를 위해 총 23억원을 들여 ‘롯데문화홀’을 개관하고 광주지역 최초로 퍼스트클래스급 상영관인 ‘샤롯데관’을 오픈해 구도심을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시켰다.실질적인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집중 근무시간 제도', `고객 약속 불이행 제로화 캠페인', `서비스 라인 지키기' 등 3대 캠페인을 실시하고 개점 첫해부터 다양한 바자행사를 진행해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롯데백화점 광주점은 기아타이거즈를 3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재활용품을 기증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Green 마케팅', `사랑의 집 고쳐주기 러브하우스'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친화 사업을 전개해 수익금의 상당 부분을 지역에 환원하고 있다.류 점장은 "지역 유통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 우수상품 전시·판촉행사 등 지역 상품 판로 확대를 위해 광주 우수 농특산품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구도심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