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CJ, 나눔기금 1억원 농협재단에 기부

2013-09-14     서정철 기자

[매일일보] 농협중앙회는 CJ제일제당과 오는 17일 농협재단 회의실에서 농촌지역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기금 1억원을 농협재단에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2011년 6월 농협중앙회와 CJ제일제당 간 업무협약을 체결 후 사회공헌에 기여코자, 2011년 8월부터 동년 12월까지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판매되는 CJ제일제당의 고추장과 햇반 상품 매출액의 1%를 적립하여 만든 기금이다.

농협에 따르면 사회공헌활동과 소외계층 돕기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참여와 성원으로 당초 예상보다 많은 기금이 적립되었으며, 특히, 농협 하나로마트와 CJ제일제당의 공동행사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라는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농협 관계자는“앞으로도 협력업체와 함께 보다 많은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여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