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證, 싱가포르 현지법인 개설
2013-09-14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KDB대우증권은 싱가포르에 현지법인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홍콩과 중국, 런던, 뉴욕에 이어 다섯번째 해외법인이다.싱가포르법인의 초기 자본금은 1000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90억원)다.현재 확보된 싱가포르 기관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주식 및 채권 브로커리지 비즈니스 영업에 집중한다는 복안이다.김기범 사장은 "싱가포르법인을 동남아시아 화교 경제권의 거점으로 삼아, 홍콩법인과 함께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