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매출액과 SNS활용도 '비례'해

2012-09-20     조세민 기자

[매일일보] 최근 많은 기업들이 외부와 소통하기 위해 SNS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공채시즌이 한창인 이때는 구직자들과 기업 간 소통의 창구로 이용 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자사서비스에 올라온 매출액 상위 1,000대기업의 SNS를 분석했다. 결과 1,000대기업 10곳 중 3곳이 1개 이상의 SNS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액 순위가 올라 갈 수 록 SNS 활용도는 높았다. 1000대기업의 경우 전체 29.3%가 SNS를 활용했던 반면, 500대기업은 37.2%, 100대기업은 72.0%로 기업의 매출액과 SNS의 활용도는 비례했다.

1,000대기업 중 21.7%가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이어 ‘블로그’가 16.6%, ‘페이스북’이 16.5% 순으로 활용도가 높게 조사됐다. 세 가지 모두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은 전체 9.1%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