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복지시설 547개소에 ‘추석 위로금’ 2억 3100만원 전달
2013-09-23 임현빈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는 추석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 547개소에 위문금 2억 3100만원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위문금은 시설 입소인원에 따라 10만원에서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위문대상은 노인, 장애인, 아동, 미혼모, 정신질환자, 노숙인 등을 보호하고 있는 생활시설이다.위문시설은 ▲노인요양원 등 노인분야 81개소 ▲중증장애인요양시설 등 장애인분야 215개소 ▲노숙인쉼터 등 노숙인ㆍ부랑인시설 13개소 ▲공동생활가정 등 아동분야 157개소 ▲정신장애인주거시설 등 정신보건분야 25개소 ▲미혼모자시설 등 한부모분야 14개소 ▲성폭력피해자지원시설 등 여성분야 16개소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분야 22개소 ▲외국인이주민센터 등 기타분야 4개소다.도 관계자는 “시설에 입소한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등 1만 6000명이 나눔의 계절을 맞아 풍요로운 정취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며 “가족이 없거나 흩어진 불우한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많은 도민이 따뜻한 나눔 공동체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