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아파트 복도서 7세 여아 성폭행
2012-09-24 최필성 기자
[매일일보] 지난 2008년 '조두순 사건'이 발생한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7세 여아가 또 다시 대낮 아파트 복도에서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23일 오후 3시30분께 안산시 단원구 모 아파트 복도에서 A(7·여)양이 성폭행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 아파트에 사는 A양은 사건 당시 아파트단지 안 놀이터에서 혼자 놀고 있다가 범인에 끌려가 화를 당했으며 현재 수술이 필요할 만큼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대낮 아파트 복도에서 대범하게 범행이 이뤄진 점으로 미뤄 동종 전과자의 소행일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 아파트 내 CCTV에 찍힌 유력한 용의자를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