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귀성길 전국 고속도로 119구급 헬기 띄운다

소방헬기 항공순찰 및 사고 다발지역 고속도로 근접 전진배치

2013-09-26     임현빈 기자

[매일일보] 소방방재청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구간에서 소방헬기 안전순찰을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방방재청은 전국 15개 소방항공대와 119구급 전용헬기 7대를 포함한 소방헬기 26대, 245명의 대원을 투입한다.또한 교통량이 집중되는 주요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사고 예방수칙 방송도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응급환자나 교통사고를 발견하면 신속히 119에 신고해 구급 헬기 요청이 가능함도 안내한다.뿐만 아니라 대형 교통사고 발생 시 인접 지역 재난대응기관과 협력해 소방헬기를 이용, 신속한 사고대응인력의 투입으로 신속한 사태해결 등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