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프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으로 사명 변경

2013-09-27     김창성 기자
[매일일보] 카디프생명이 내달 1일부터 BNP파리바카디프생명으로 사명을 바꾼다고 27일 밝혔다.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BNP파리바카디프와 신한은행이 합작 설립한 국내 최초의 방카슈랑스 전문 보험회사다. 카디프생명은 BNP파리바 그룹의 일원으로서 통합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BNP파리바카디프생명 관계자는 " BNP파리바카디프 브랜드는 BNP파리바 그룹이 금융 핵심분야에서 이어온 견고한 입지와 선진금융 노하우, 카디프의 보험 부문 전문성이 결합된 것으로, 회사의 대표성과 가치를 나타내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사장은 "올해로 한국진출 10주년을 맞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또 다른 10년을 위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번 사명 변경은 회사의 입지를 다지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