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지난 8월 회수된 공적자금은 95억원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적자금회수율은 지난달과 같은 수준인 61.6%에 머물렀다.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8월중 회수된 공적자금은 예금보험공사 49억원과 캠코 46억원 등 95억원에 그쳤다.이에 따라 지난 1997년 11월~올해 8월중 지원된 공적자금 총 168조7000억원 중 회수된 자금은 103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수율은 61.6% 수준이다.구조조정기금은 8월 한 달 동안 6082억원이 회수됐다. PF대출채권 환매 등(5409억원)과 일반담보부채권 경매(667억원) 등을 통한 부실채권 정리금액이 6076억원이었고, 출자금 회수를 통해 6억원이 들어왔다.
이로써 2009년6월~올해 8월까지 지원된 구조조정기금 6조 1944억원 중 8월까지 회수된 금액은 3조 4318억원으로 나타났다. 8월말 현재 회수율은 55.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