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 2년 연속 세계 최고 면세점

2013-10-02     홍성희 기자

[매일일보] 인천국제공항 면세쇼핑공간인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가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면세점으로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일 세계적인 비즈니즈 여행전문잡지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 아시아-태평양판’이 선정하는 2012년 세계 최고의 면세점분야에서 ‘에어스타 애비뉴’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비즈니스 트래블러지는 매년 전세계 독자들의 평가를 토대로 세계 최고의 호텔과 항공사, 공항 등을 선정한다. 에어스타 애비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최고의 면세점'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2위는 싱가폴 창이공항, 3위는 홍콩공항이 선정됐다.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면세점 내 롯데, 신라, 한국관광공사면세점이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해 이번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에서 ‘세계 최고의 면세점’에 선정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