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본점 영플라자, 5일 리뉴얼 오픈
2012-10-04 성현 기자
[매일일보] 롯데백화점 본점 영패션 전문관 ‘영플라자(Young Plaza)’가 5일 리뉴얼 오픈한다.
영플라자는 지난 5월 공사에 돌입, 전체 매장수의 90% 이상을 리뉴얼했다. 입점 브랜드 50%에 해당하는 총 53개 브랜드가 들어섰다. 홍대거리 편집숍 ‘카시나’와 가로수길 ‘라빠레트’, 명동의 ‘스파이시컬러’와 ‘스마일마켓’ 등도 입점했다.온라인 여성쇼핑몰 ‘스타일난다’를 비롯해 수입 데님브랜드 ‘칩먼데이’, ‘킬하트’ 등도 한 자리 차지했다. 토탈 편집숍 ‘아이디’와 ‘마리스토리즈’, ‘엘블룸’ 등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도 들어섰다.기존의 유니클로와 자라, 망고 매장 리뉴얼을 비롯해 해외잡화 SPA 브랜드 ‘찰스앤키스’도 선보인다.F&B(Food&Beverage) 시설과 상설 이벤트 공간도 마련됐다.이완신 롯데백화점 본점장 상무는 “영플라자에서는 젊은층의 패션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명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한국의 패션을 알리는 국제적인 쇼핑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