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남우현 신곡 'Hold On Me' 퍼포먼스, 계절감, 멜로디 담다

인피니트 메인보컬 남우현이 7일 오후 세 번째 미니앨범 ‘어 뉴 저니(A NEW JOURNEY)’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습니다.

[남우현] 라이트 앨범은 제가 솔로로 나왔을 때 여러분들에게 좀 차분하고 그런 모습을 보였잖아요. 세컨드라이트도 그렇고 , 그런데 어 뉴 저니는 그 앨범 두 가지를 들어보셨다면 확연한 음악적 변신이 있다는 것을 정확히 캐치하실 수 있을 거에요. 비트도 그렇고 가사적인 면도 그렇고 음악스타일도 그렇고 굉장한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 뉴 저니 앨범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우현이 이번 앨범에 10여 년간 음악활동을 하며 느낀 자신의 세계관을 담았습니다.

[남우현] 사실 이번 앨범이 제 세계관이 많이 담겨있는 것 같아요. 제가 10년째 음악활동을 하면서 나는 우물안 개구리 같기도 하고 제가 아무리 열심히 하고 해도 알아주시는 분들만 알아주시고 제가 인피니트로서 10년이란 생활을 해 왔고 다시 그 시절로 못 돌아가잖아요. 누군가에게 파란만장한 청춘이 있듯이 저도 저만의 전성기가 있었고 그런 청춘들이 있었는데 (제가 작사한 레인이란 곡) 그 가사에는 ‘되돌릴 수 없어. 그러니까 현실을 받아들여’ 라는 그런 메시지가 담겨있는 곡이예요. 그 곡을 썼을 때는 그 내면에 있는 친구가 너무나 자극을 해서 그 가사 쓸 때 며칠간 굉장히 우울함에 빠져있었던...

타이틀곡 ‘Hold On Me’(Feat, Junoflo)은 어쿠스틱 기타 리프에 일렉트로닉 기타 및 하우스장르의 EDM 요소가 잘 어우러진 음악으로 팝적인 멜로디와 ‘주노플로’의 랩, 우현의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남우현] 난 발라드 가수니까 무조건 발라드만 할 거야 라기 보다 음악이란 스펙트럼은 굉장히 넓거든요. 퍼포먼스, 계절감, 그리고 멜로디, 이렇게 세 가지를 보고 대표님이랑 항상 상의를 하고 회사분들과 상의를 하고 그랬었는데 가장 저의 장점? 그리고 또 잘할 수 노래가 뭘까 라는 고민도 많이 했고 그 중에서 홀드 온 미라는 노래가 타이틀곡이 됐는데 춤추면서 부르기가 굉장히 난이도가 있는 댄스곡인데 고민 끝에 춤을 추면서 퍼포먼스로 보여주는 게 디테일을 살려주면서 포인트 안무와 함께 보여드리는 게 맞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 무대를 만들었고 늘 새로운 시도 새로운 여정 늘 떠날거고 그것을 여러분들은 음악을 들어주시고 늘 사랑해주실 지는 모르겠지만 관심은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홀드 온 미’를 비롯해 다채로운 감성의 총 7트랙이 수록돼 있습니다. 코드나인, 제이윤, The Need, twlv, 다빈크, Jerry. L, HSND, Singing Beetle, Adrian McKinnon, GALAXY 등 히트 메이커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또한 남우현은 4곡의 작사와 2곡의 작곡을 맡으며, 한층 성장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입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