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코리아헤럴드, 중소수출기업 통번역서비스 MOU
2012-10-05 임현빈 기자
[매일일보]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코리아헤럴드통번역원과 중소기업의 해외무역거래 활성화를 위해 통번역 업무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코리아헤럴드통번역원은 250여명의 전문 통번역사를 보유한 업체로 평창동계올림픽, 여수세계엑스포 조직위, 국가브랜드위원회 등의 업무에도 참여한 바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될 번역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4개 국어다.업무지원 협약으로 코리아헤럴드번역원은 시중보다 저렴하게 무역 관련 서류작성과 외국 바이어와의 상담 등에서 번역·감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연간 5~6회 이상 통번역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최대 1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언어상의 문제로 수출에 난항을 겪고 있던 중소기업이 새로운 해외판로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통번역 지원서비스는 오는 8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원관리팀(02-6050-3876, 3879, 3880)이나 코리아헤럴드통번역원(02-723-00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