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액티비티 문화 공간, 롤러-그라운드 ‘팦!’으로 놀러 오세요

롤러 스케이트 타며 공연, 전시 본다! 스포츠와 문화 공간의 신선한 만남 컬처크리에이티브팝, 국내 최초 롤러 스케이트 액티비티 문화공간 ‘팦!’ 오픈

2019-05-09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 플랫폼 스타트업 ㈜컬처크리에이티브팝(대표 김나온)이 송파구에 국내 최초의 액티비티 기반 문화 공간 ‘롤러-그라운드 팦!(PFAAP!)’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약 400평 규모로 조성된 액티비티 문화 공간 ‘롤러-그라운드 팦!’의 핵심은 스포츠와 공연, 전시 세 가지 요소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신개념 문화 공간이다. 특히, 롤러 스케이트를 핵심 콘셉트로 문화 공간을 만든 시도는 국내 최초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롤러-그라운드

‘팦!’은 △롤러트랙 △팦!스테이지 △팦!아트터널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방문객들은 한 공간 안에 어우러진 서로 다른 섹션을 통해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공간 중심에는 총 800석 규모의 공연 스테이지인 팦!스테이지가 자리잡고 있고, 해당 스테이지를 롤러 트랙이 둘러싸고 있다.

즉, 액티비티 활동을 하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셈이다. 또, 출입구 왼편에 30M 길이로 조성된 독립 전시공간인 팦!아트터널에서는 신예 창작자들이 선보이는 고유한 아트웍들을 만나볼 수 있다.

팦!아트터널

회사측은 '팦!스테이지'에서는 롤러 스케이트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DJ파티와 기획 공연 등을, '팦!아트터널'에서는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작가들이 장르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아트웍들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6월 아트터널 전시에서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서인지 일러스트 작가와의 콜라보가 펼쳐질 예정이다.

컬처크리에이티브팝 김나온 대표는 “‘팦!’은 롤러스케이트의 ‘롤러’와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의 ‘그라운드’를 차용해 만든 국내 최초의 ‘롤러-그라운드’ 공간”이라며 “롤러트랙 위에 펼쳐진 공연장과 전시공간 등을 통해 롤러그라운드 팦만이 제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화·예술적 경험을 느껴 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의 롤러-그라운드 공간 ‘팦!’은 오픈을 기념해 5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30% 할인된 가격에 롤러 트랙 이용과 ‘팦!’만의 MD 특화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국내 최초의 롤러-그라운드 공간 ‘팦!’은 매주 평일(일요일-목요일) 오전 11시~밤 10시, 주말(금/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컬처크리에이티브팝'은 2018년 설립된 문화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융합해 새로운 놀이문화를 제시하는 것을 미션으로 하고 있다. 첫 프로젝트인 롤러-그라운드 ‘팦!’을 시작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