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아시아 토양정보시스템 구축 추진”
농촌진흥청장, 15일 이탈리아 ‘토양침식 국제회의’서 밝혀
2019-05-14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1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이하 FAO) 토양침식 국제회의에서 아시아 토양정보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토양 관리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열린 국제회의에는 전 세계 100개 나라에서 3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하며, 토양 침식(표토가 물이나 바람에 유실되는 것)에 관한 과학,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한다.
김 청장은 개회연설에서 한국의 토양 조사는 FAO의 지원으로 시작되었음을 소개하며, 농업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 사례를 들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토양은 인류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하는 중요 자산이나 최근 토양 유실 증가로 식량안보와 지속적인 발전이 위협받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FAO와 함께 아시아 토양지도 발간, 아시아 토양정보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1964년 FAO의 특별기금과 기술 지원을 받아 토양과 토양비옥도 조사에 나선 우리나라는 이후 꾸준한 기술 발전으로 세계에서 가장 세밀한 전국 토양도(1:5,000) 제작, 독도통을 포함한 총 405개의 토양 이름 부여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농촌진흥청은 그동안의 토양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아시아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를 통해 식량안보와 환경보전을 위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AFACI(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는 아시아의 공통된 농업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2009년 농촌진흥청의 주도로 설립된 농업기술협력 협의체로 현재 13개 회원국이 식량안보, 기후 변화 등 7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1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이하 FAO) 토양침식 국제회의에서 아시아 토양정보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토양 관리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열린 국제회의에는 전 세계 100개 나라에서 3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하며, 토양 침식(표토가 물이나 바람에 유실되는 것)에 관한 과학,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한다.
김 청장은 개회연설에서 한국의 토양 조사는 FAO의 지원으로 시작되었음을 소개하며, 농업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 사례를 들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토양은 인류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하는 중요 자산이나 최근 토양 유실 증가로 식량안보와 지속적인 발전이 위협받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FAO와 함께 아시아 토양지도 발간, 아시아 토양정보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1964년 FAO의 특별기금과 기술 지원을 받아 토양과 토양비옥도 조사에 나선 우리나라는 이후 꾸준한 기술 발전으로 세계에서 가장 세밀한 전국 토양도(1:5,000) 제작, 독도통을 포함한 총 405개의 토양 이름 부여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농촌진흥청은 그동안의 토양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아시아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를 통해 식량안보와 환경보전을 위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아시아 토양 연구와 정보 구축의 선두주자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데 적극 참여함으로써 세계적인 토양정보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시아 토양 연구와 정보 구축의 선두주자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데 적극 참여함으로써 세계적인 토양정보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