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전국 1위’
인증사업자 250개소로 1위
2020-05-15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는 지역단위 농촌융복합산업을 주도할 핵심 경영체 육성을 위해 중점 추진한 결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신규, 갱신)사업자가 2019년도 제1차 심사결과 250개소로 전국 1위를 수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심사는 농촌융복합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영체의 인증신청을 받아 도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의 전문컨설팅을 거쳐 농식품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농식품부 주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농촌융복합산업의 적합성 및 사업성과, 발전 가능성, 지역농업과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사업자로 지정하게 된다.
인증사업자에게는 농식품부장관 명의의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서’를 발급하고, 인증사업자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표시 제품 부착, 우수제품 유통품평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등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농촌융복합산업 온라인사이트에 인증정보를 등록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또 우수경영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 품질관리 현장코칭, 자금지원, 새로운 유통채널 구축 등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도 받는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도내 유관기관(생물산업진흥원, 창조경제 혁신센터, 경제통상진흥원 등)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상품 품질관리 및 유통 등을 적극 지원해 사회적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농촌융복합산업화 성과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