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노인전문요양원, 장기요양기관평가 '최우수등급(A)' 선정

2013, 2015, 2018년 3회 연속 최우수등급 'A' 선정

2020-05-16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2018년도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 평가에서 철원군노인전문요양원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4,287개소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최근 3년간의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 결과 등 5개 영역, 48개 지표로 진행됐으며, 철원군노인전문요양원은 3회 연속(2013년, 2015년, 2018년) 최우수등급인 ‘A’를 받았다. 철원군노인전문요양원은 전문요양원과 치매전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소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인지기능, 유지·개선을 위하여 수급자의 기능상태 및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소어르신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시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종원 시설장은 “이번 최우수기관선정으로 지역과 소통하고 어르신을 진심으로 섬기는 참된 요양원으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철원군노인전문요양원은 철원군이 직접 설치한 노인전문요양시설로써 2008년 6월에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받아 총입소정원 99명으로 현재는 사회복지법인 철원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종민)가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