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스코리아, 아시아-태평양 부동산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2020-05-19     최은서 기자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가 지난 15일 방콕의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 호텔에서 열린‘2019년 아시아-태평양 부동산 어워즈’에서 한국 최고 상업용 부동산 에이전시 상과 한국 최고 부동산 단일 프로젝트 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빌스코리아는 작년 한 해 한국 시장에서 센트로폴리스, 삼성물산 서초사옥, 더케이트윈타워 등을 포함한 3조8천000원의 거래실적과 해외 아웃바운드 투자(Outbound Investment)에서 중국 베이징 포스코센터, 런던 캐넌 그린 등 1조1000억 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했다. 총 4조9000억원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 매매자문을 기록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 최고 상업용 부동산 에이전시 상을 수상했다. 또 과거 10년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 단일 자산으로는 가장 큰 금액으로 거래된 센트로폴리스(약 1조1122억원) 매각주관을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로 한국 최고 부동산 단일 프로젝트 상도 동시에 수상했다. 이수정 세빌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최근 서울 오피스 시장의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작년의 경우 아시아 주요 도시 중 홍콩에 이어 오피스 거래량 2위를 기록했다”며 “특히 프라임 오피스 등 우량 자산의 거래가 많이 이뤄져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의 결과와 타 지역의 수상 결과를 종합하여 월드 베스트(World’s Best) 회사를 선정하는 과정이 남아있다. 두 부문 모두에서 아시아지역 베스트로 선정된 세빌스코리아는 자동적으로 올해 말 진행되는 글로벌 시상에서 월드 베스트 부문 후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