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 개최
철강업계 임직원, 철강가족 등 4천여명이 참석
2020-05-19 성희헌 기자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18일 오전 9시 경기도 하남시 소재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철강업계 임직원 및 철강가족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04년 이후 15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철강인들의 화합과 함께 재활용률이 가장 높은 소재인 철강의 친환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철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중한 자원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원료의 조달부터 생산, 유통, 재활용까지, 제품의 전과정을 통해 평가(LCA:Life Cycle Assessment)할 때 철강이 가장 친환경적인 소재라는 분석이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철강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철강의 친환경성을 주제로 실시한 2019년 철강사진 공모전 수상작 48점이 전시됐다.
이외에도 철강업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철강사별 단체 줄넘기, OX게임, 철강사랑 슛돌이, 후크볼 빙고 등 철강업계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한편,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이민철 철강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장인화 포스코 사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손봉락 TCC스틸 회장, 김석일 세아제강 대표, 하대룡 포스코강판 사장, 송동춘 풍전비철 회장, 송효석 심팩 사장, 문희철 태경산업 부회장, 김충우 범우 사장 등 철강업계 최고경영자(CEO)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