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 교육로드쇼 개최
22일 13시30분∼ 16시 30분, 전라북도청 대회의실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북도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기술과 유망직업을 탐색하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 교육로드쇼’를 개최한다.
22일 오후 1시 30분 전라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공동주관하며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인 자율주행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기술 동향에 대해 알아보고, 변화되는 미래사회에 나타나는 직업 전망 및 대응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로 테드(TED)*식 강연과 토크쇼의 형태로 진행된다.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는 미국의 비영리 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연콘텐츠 플랫폼으로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란 슬로건 아래 15분 안팎의 짧은 시간동안 자신의 지식과 생각을 풀어놓는 강연 행사다.
강연은 미래 핵심기술과 미래 직업 두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송봉섭 아주대학교 교수 ‘도시의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 ‘에너지의 주인이 되면 바뀌는 것들’, 한상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센터장 ‘미래의 직업변화’, 박정철 단국대학교 교수 ‘기술발전과 함께 변화하는 구글의 교육방향 및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토크쇼 강연자는 모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뛰어난 혜안과 다수의 TV출연으로 인지도가 높은 국내 최고 수준의 명사들로 구성되었다.
이어서 서현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청중들이 참여하는 토크쇼가 진행되며, 모든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는 토크쇼도 마련된다.
전북도 유희숙 혁신성장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도내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핵심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학생에게는 미래 유망 직업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지역의 학생과 아이를 둔 학부모, 일반 도민들께서 많이 오셔서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QR코드 이미지를 스캔하거나 해당 웹주소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전라북도 혁신성장정책과로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