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세계인의 날 ‘외국인 금융거래 가이드북’ 배포
계좌개설, 환전·송금 등 영어, 중국어 등 6개 국어로 제작 부산은행 영업점, 부산 소재 대학교 등에서 무료 배포
2019-05-21 강세민 기자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지난 20일 ‘외국인 금융거래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했다.
올해 12주년을 맞는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을 맞아 배포된 이번 가이드 북은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원활한 금융거래 지원을 위해 배포됐다.
가이드 북에는 계좌개설, 환전·송금, 카드발급, 모바일뱅킹 등 거래 시 필요한 내용들을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 인도네시아어 등의 6개 국어로 번역되어 있다.
부산은행의 ‘외국인 금융거래 가이드북’은 은행 전 영업점과 부산 소재 대학교, 부산출입국·외국인 청,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에서 수령할 수 있다.
김용규 부산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12주년 세계인의 날을 맞아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다국어 가이드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금융의 실천을 위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