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x김명수x이동건, 상반된 매력 … '초딩 케미 vs 어른 멜로'

2020-05-21     강미화 PD
 

“상반된 매력으로 연서-단, 연서-강우 파가 나뉠 것 같아요”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열렸습니다. 배우 신혜선,김명수(인피니트 엘), 이동건, 김보미, 도지원, 김인권과 이정섭 PD, 최수진 안무감독이 참석했습니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입니다.

극 중 신혜선이 최고의 발레리나에서 사고로 인해 꿈을 접은 비운의 발레리나 '이연서' 역을, 김명수가 장난기 많고 사랑스런 낙천주의 사고뭉치 천사 '김단'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춥니다.

[신혜선 이연서 역] 이 사람은 천사인가 사람인가 정말 천사 역에는 딱이다 이 사람이 아니면 누가 천사역할을 하나..하하하. 정말 좋은 호흡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명수 김단 역] 우선 연서랑 처음 촬영했을 때부터 대개 재미있었습니다. 너무 편했고 너무 오래전에 만났던 사람처럼 너무 편하게 연기를 할 수 있었고...

동건은 냉철하면서도 예리한 예술 안목을 지닌 발레단 예술감독 '지강우' 역을 맡아 연서를 두고 단이와 연적 관계를 이룹니다. 극 중 역할과는 달리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은 친해짐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이동건 지강우 역] (처음부터 명수씨의) 밝고 기분 좋고 순수한 에너지가 너무 좋더라구요. 가까워지고 친해지는 것에 전혀 어려움을 못 느꼈어요. 그냥 너무 잘 알고 지내던 동생처럼 이렇게 가까워질 수 있었고 강호와 단도 극 중에서는 불편한 서로의 역할인데그 안에서의 저희들의 뭔가 그 안에서의 재미, 이런 것을 찾는 게 저희끼리는 너무 재미있어서 감독님이 그런 걸 다들 하게 해주셔가지고 서로 즐겁게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과 연서, 연서와 강우, 서로 간의 다른 상반된 느낌의 케미가 극의 또 다른 재미입니다.

[신혜선 이연서 역]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연서와 단이도 케미가 좋지만 연서와 강우도 또 다른 느낌의 케미가 있어서 아마 저희 드라마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생기신다면 파가 나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과 연서는 티격태격하는 초등학생 애기들 같다면 강우와 연서는 약간 어른 멜로 같은 그런 느낌이 나서요. 좀 상반된 매력이 있습니다.

[김명수 김단 역] 각자 매력이 잘 사는 그런 드라마인 것 같아요. 단이랑 연서도 그렇고 단이랑 강우도 그렇고 강우와 연서도 그렇고 각자의 모습이 딱 구분 짓는 너무나 매력이 있어서 그런 모습들을 많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드리고 싶네요.

'단, 하나의 사랑' 국내 첫 발레 드라마로, 판타지를 자극하는 스토리와 함께 안방극장에 춤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오는 22일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