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줄리엣” 무대 내일 드디어 최초 공개

데뷔 후 최고공연 만들어온 서태지다운 무대 위해 전 스텝 총력 기울여

2009-03-13     류세나 기자

데뷔 후 최고공연 만들어온 서태지다운 무대 위해 전 스텝 총력 기울여
싱글2 활동 포문 연 서태지, 이후 각종 방송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예정

[매일일보=류세나 기자] 지난 10일 발매 이후 현재 각종 온 오프라인 차트를 장악하고 있는 서태지 싱글2의 첫 타이틀곡 '줄리엣'이 공개되는 첫 무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까지 실루엣만 보여주던 '줄리엣'이 '2009 서태지 싱글2 발매 기념 공연 웜홀(WORMHOLE)’에서 최초로 공개 되는 것.

13일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17년 간 최고의 공연만을 만들어온 서태지는 두 번 째 싱글 타이틀 곡 '줄리엣'의 첫 무대가 될 14일 발매기념 공연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서태지밴드와 모든 스텝들이 총력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독특하고도 멋진 무대 연출 또한 기대되며 항상 새로움과 도전을 해온 그이기에 처음 공개되는 '줄리엣' 무대를 위해 어떤 '스타일'과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 줄지 또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서태지의 싱글 2는 각종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석권하며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동시에 많은 음악팬들과 각종 인터넷 록 음악 매니아 사이트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음악적으로 최고의 찬사와 좋은 리뷰들로 음악적인 면에 있어서도 서태지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서태지는 이번 '웜홀' 공연 이후 본격적인 방송활동이 계획되어 있어 2009년 상반기 가요계 'Juliet'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호주와 한국을 오가며 촬영한 'Juliet'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오는 16일 공개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