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순정축산업협동조합, 23일 신태인읍에서 ‘나눔 축산 운동’ 열어
신태인읍 한부모 가정·가정위탁 아동 청소년들에게 운동화 전달
2019-05-23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나눔 축산 운동이 지난 23일 신태인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나눔 축산 운동은 정읍 순정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고창인)이 해마다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 후원 물품은 신태인읍의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원했다.
순정축산업협동조합장과 직원들은 한부모 가정·가정위탁 아동 청소년에게 300만원 상당의 운동화 20켤레를 전달했다.
고창인 조합장은 “저소득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운동화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조합이 앞장서 솔선수범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운동화를 전달받은 이재호 읍장은 “정읍시와 신태인읍을 위해 도움을 주신 순정축협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달해주신 운동화는 지역 내 아동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