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살의 죠리퐁… 국민 1인당 32봉 먹어

2013-10-16     임현빈 기자

[매일일보] 크라운제과는 16일 국내 최초의 천연 곡물 스낵 죠리퐁이 40살을 맞았다고 밝혔다.

크라운제과에 따르면 죠리퐁은 1972년 8월 처음 출시 된 이후 지난 40년 동안 약 15억 봉지가 판매됐다. 국민 1인당 32봉지의 죠리퐁을 먹은 셈이다.죠리퐁은 지난 1972년 당시 크라운제과 상무이사로 재직 중이던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이 직접 개발한 제품이다.윤 회장은 당시 전통 뻥튀기의 생성 원리를 응용한 영양간식을 내놨다.특히 한 입에 쏙 들어가는 밥알 크기와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특유의 식감이 장점이다.크라운제과는 죠리퐁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신제품 ‘죠리퐁 이지샷(40g)’을 추가로 선보인다.또한 죠리퐁(186g) 40만봉의 중량을 40g 늘려 한정판으로 출시하고 오는 31일까지 제품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을 통한 이벤트도 진행한다.당첨된 고객들에게는 죠리퐁 모양의 순금 4g의 황금 죠리퐁을 경품으로 증정한다.자세한 내용은 아트블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