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야외 스릴 어트랙션 가동

2020-05-27     한종훈 기자
캐리비안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을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캐리비안 베이는 이달 중순 메가스톰을 가동한 데 이어 지난 25일에는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를 추가 오픈했다. 또 6월 1일에는 서핑라이드, 와일드블라스터 등의 스릴 어트랙션을 오픈할 예정으로, 6월말 오픈 예정인 워터봅슬레이와 아쿠아루프를 제외하면 모든 야외 물놀이 시설이 풀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어트랙션은 메가스톰이다.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합쳐진 복합형 워터슬라이드로 테마파크로 비유하면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의 재미를 한데 모았다. 와일드리버 지역에 위치한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도 19m 높이에서 각각 급강하 후 수직상승, 급류타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서핑보드에 올라타 인공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는 서핑라이드와 2.4톤의 해골 조형물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세례로 유명한 어드벤처풀 등도 오는 1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어린 아이와 함께 온 이용객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운영 중이다. 유아 전용 풀장인 야외 키디풀에서는 얕은 수심의 풀장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을 타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