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내달 15일 을숙도서 ‘낙동강 자전거 페스티벌’ 개최
자전거라이딩(30km), 외발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자전거라이딩은 5월 31일까지 선착순 500명만 신청 받아 진행
2019-05-28 강세민 기자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태화)은 28일 하천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문화 조성을 위해 ‘낙동강 자전거 페스티벌’을 오는 6월 15일(토) 을숙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부산국토청,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고, 워터웨이플러스가 주관하며, 부산시 및 국토교통부 산하 7개 공공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가족, 친구, 동호회원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하천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행사 내용으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자전거라이딩과 외발자전거 체험, 스피닝 공연 등 각종 부대행사들로 구성,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약 6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자전거라이딩의 경우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10km 증가된 30km 코스로 진행되며, 을숙도생태공원에서 맥도생태공원을 지나 대저생태공원을 돌아오는 코스다. 어린이 및 초보 참가자들을 위한 15km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행사 내내 낙동강문화관 앞 야외광장에서 자전거 만들기 체험, 스피닝 공연, 경품추첨 등 각종 공연과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한편 자전거라이딩 참가신청은 워터웨이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0명만 접수(5월31일까지)하며, 공연, 체험 등 행사 관람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부산국토청 서호규 과장은 “이번 자전거 페스티벌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