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현대해상은 5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실버전용보험 '퍼펙트노후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보험은 고혈압·당뇨·디스크 병력자도 합병증이 없고 가입시점에 정상적인 수치를 유지하면 질병사망, 암진단 등 일부 질병 담보는 검진없이 가입 가능하다.사망 외에도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의 진단비, 골절, 입원, 수술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해 노후 의료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이 외에 제사 및 산소관리비용으로 활용 가능한 '추모비용'을 10년간 매년 도래하는 기일에 50만원씩 지급해 사후 자녀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이석영 상품개발부 부장은 "고령화 시대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지만 노령층을 위한 전용보험은 드물다"며 "퍼펙트노후보장보험과 같은 실버전용상품이 많이 개발돼 노년의 경제적 위험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