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도서관, 6월 독서문화행사 마련

공연, 전시, 체험 등 즐길거리 풍성

2020-05-30     송훈희 기자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 상록구도서관은 6월 한 달 동안 인문학강연, 전시, 체험강좌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먼저 감골도서관은 환경의 달을 기념해 다음달 19일 ‘티셔츠가 된 페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일상생활 속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꿀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어 27일과 7월 11일에는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를 초청해 ‘유쾌한 역사인문학’을 주제로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흥미로운 역사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성포도서관은 22일 도보여행가 황안나 씨를 초청해 6월 희망충전소를 운영하며, 상록어린이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팝콘을 소재로 한 다양한 독후활동 ‘웰컴 투 팝콘월드’(25일)를 운영하고, 그림책랜드 연계사업인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공룡 이웃들’ 프로그램(29일)을 통해 경혜원 작가와 다양한 콜라주 그림활동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부곡도서관 ‘그림책과 만나는 로봇코딩’(6.20~7.11) ▲수암도서관 ‘키즈 쿡 재밌는 요리’(6.7~8) ▲반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1운동 100주년 기념 응답하라 1919’(6.5~28) 및 문화가 있는 날 기념 ‘함께 해보는 우리 몸짓, 우리마임’(29일) ▲본오1동작은도서관 ‘읽고 말하는 영어독서’(6.1~7.20) 및 우리아이 행복한 인재로 키우는 독서교육(6.3~7.8) ▲해양동작은도서관 ‘창의독서 인성놀이’(6.2~8.5) 등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