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구중소기업인 대회 개최
중소기업인의 한마당 잔치...중소기업중앙회 대구 경북지역본부 주관
2012-10-18 조용국 기자
[매일일보] 중소기업인의 한마당 잔치인「2012 대구중소기업인 대회」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10월 19일 오후 6시 호텔인터불고에서 중소기업인과 각급 기업지원 기관 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유럽 경제위기와 내수경기 침체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기업인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세계 속의 더 큰 대구 기업인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글로벌 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함께 결의를 다지는 등 노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그동안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수출은 물론 매출 신장을 일궈낸 “2012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대상에는 (주)덴티스, 최우수상에는 영신기전공업(주), (주)덕산코트랜, 우수상에는 삼우기업(주), 고려전선(주), (주)보광이 선정돼 대구광역시장상과 현판 및 우수기가 수여된다.또 창업해 30년이 경과되고, 종사자 수가 30명 이상으로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해온 (주)금강밸브, 대영염공(주), (주)대정밸브, 동양산업, 미성화학, (주)성림티앤티, (주)세양, 신일염공사, (주)야성, 우진섬유(주), 제일정공, 창성플라스틱, (주)풍국면, 홍성정공 등 대구3030기업에게는 지정패를 수여한다. 특히, 대상 수상업체 6개 사의 생산제품 홍보(전시)부스를 설치․운영으로 기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차세대 첨단장비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리셉션장 마련으로 기업인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정보교환 등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그리고, 중소기업청장(송종호)과 동반성장위원장(유장희)의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철주야 기술개발과 생산 활동에 전력하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를 위로하고,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공생발전을 통해 세계속의 더 큰 대구를 만드는 초석을 위한 축하 메시지도 함께 전달된다. 더구나,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문화예술의 도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발전에 혼신의 열정으로 노력해 온 중소기업인(부부)에게 바이올린과 현대무용 앙상블, 혼성중창단의 뮤지컬 “맘마미아”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인다.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6개 사(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와 대구3030 지정 14개 사에 대해서는 2014년 말까지 대구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중소기업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저리 3%)및,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이차보전 3%)우대지원, 기업인턴 인력지원(10% 추가지원), 지방세법에 의한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지속적인 기업현장 방문강화를 통해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 행정 최우선 과제로 해결하는 등 기업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제도적인 정책을 펼쳐 범시민의 친기업 마인드 함양으로 기업인이 존경받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