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소재 축산시험장 목초지 유채꽃 2주간 무료 개방
동물위생연구소 축산시험장 목초지 유채꽃 만개...6월1일부터 16일까지 무료 개방
2019-05-30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는 동물위생연구소 축산시험장에 조성된 목초지에 노란 유채꽃이 활짝 펴 6월1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도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진안군 성수면에 소재한 축산시험장은 전주에서 30분정도 소요되는 지방도로 721번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림환경연구소 아열대식물원 및 데미샘 자연휴양림을 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다.
6ha(18천평) 면적에 심은 노란 유채꽃 단지는 지난 3월부터 조성하여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가족나들이 및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장소로, 전북도는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며 향후 인근마을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하늘을 올려다볼 여유조차 갖기 힘든 현실에서 드넓은 면적에 핀 샛노란 유채꽃을 바라보며 지친 심신을 달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