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올해의 카피라이터 상’ 수상

2012-10-19     임현빈 기자

[매일일보]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19일 한국광고PR실학회 주관으로 열린 ‘한국의 광고PR인’ 시상식에서 ‘올해의 카피라이터 상’을 수상했다.

박 회장은 두산의 ‘사람이 미래다’ 캠페인(부제:젊은 청년에게 두산이 하고 싶은 이야기)에 카피라이터로 참여해 인재에 대한 두산의 기업철학을 담아내면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 점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람이 미래다’ 캠페인을 박 회장은 “두산이 젊은이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며, 두산의 철학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매시지를 통해 ‘강력한 인간들의 따뜻한 집단’, ‘사람을 길러 내는 데 대한 관심과 방식이 남다른 기업’이라는 두산의 철학과 모습을 젊은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광고PR실학회는 광고 및 PR회사 출신의 교수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전국 규모의 학회로 광고, 미디어, PR 분야의 다양한 이슈를 다룬다. 본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