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모바일 서비스, 고객 편의 대폭 강화

모바일 앱 서비스 기존 56종에서 71종으로 확대, 양방향 소통 강화를 위한 국민연금 SNS 채널 연계

2020-06-03     전승완 기자
새롭게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현재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서비스에 고객 편의를 대폭 강화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 단장한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앱은 메인화면을 모바일 웹과 일원화하여 다양한 연금 정보가 제공되며, 사용자 개인별 맞춤 메뉴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앱 로그인 시 국민연금 가입내역이 바로 조회되도록 서비스를 개선하였고, 국민제안 및 지사방문 상담예약 등 처리가 가능하도록 기존 56종의 서비스를 71종으로 대폭 확대 제공했다. 이번에 추가된 서비스는 추납보험료 납부현황과 미납내역, 연금수급자 계좌번호 변경, 사업자 소득총액 신고 등이 있다. 더욱 새로워진 모바일 웹에는 개인 맞춤형 노후준비, 기금운용현황, 국민연금 수급자 기네스 등 정보 콘텐츠를 추가하였고 서식자료 다운로드, 위치기반의 인근 지사찾기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차트그래프와 인포그래픽을 활용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가독성을 높였다. 공단은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과 모바일 웹에 공통으로 국민연금의 SNS 채널과 연계했다. 김원환 국민연금공단 정보전략실 부장은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서비스 개편으로 맞춤형 정보 및 양방향 소통이 언제 어디서나 손 안에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콘텐츠 강화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